3. 레몬체인, 새로운 헬스케어 데이터 생태계
레몬체인 생태계를 백만명 이상의 개인 헬스케어 데이터로 구축하기 위해 기존 의료기관의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을 연계하고 자발적 환자의 데이터 기부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려 한다.
생태계에 참여하는 환자와 일반인을 데이터 구축의 핵심 가치로 인정하며 수동적인 참여자가 아닌 능동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하고자 한다. 이들은 생태계 구축 파트너로서 정책 설계 및 감독에 참여, 새로운 동의 모델 논의, 사용자 중심 접근 방식 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레몬체인 생태계에서는 환자가 본인의 의료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데이터를 활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의료기관과 환자 간의 정보 비대칭성이 줄고 환자의 참여가 증진되며 소비자 주도의 의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의 의료 및 건강기록을 열람하고 다운로드 받은 후 타 의료기관이나 가족과 공유가 가능하며, 본인의 의료정보를 표준화된 디지털 형식으로 다운로드 받고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정보의 비대칭성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
데이터를 기부할 경우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데이터 대상자의 이름을 제거하거나 개인 사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내용을 삭제한 후 빅데이터 분석이나 활용에 사용된다.
레몬체인 생태계를 통한 주요 목표는 아래와 같다.
본인의 의료정보를 가족, 주치의, 전문의, 간병인 등과 공유
약물, 예방접종 내역, 검사결과와 같은 주요 정보를 확인 및 추적
의사를 변경하거나 전문의를 방문하는 경우 본인의 의료정보 활용
응급 시 본인의 의료정보를 활용하여 진료 및 치료
진료기록 자동 전송 기능(Push Service), 제3의 외부 사업자가 환자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Pull Service) 제공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료기록을 전자적 방법으로 이메일이나 헬스케어 앱 등에 자동 전송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간 진료기록 전송 가능
생태계 서비스 참여자 간의 데이터 교환 지원, 의료 기록에 대한 환자 접근성 지원, 보험 지불자와의 데이터 교환 및 정부기관에 헬스케어 데이터 ・ 정보 전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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